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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을 저하시키는 주범 11가지 체크~
2022.07.20 |

우리의 건강에서 면역력이 중요하다는 얘기를 종종 듣기는 했지만,


최근 몇 년 동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어느 때보다도 더 중요한 개념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평소 지병이나 나이, 건강 상태의 영향도 있지만 

비슷해 보이는데 안타깝게도 어떤 사람은 목숨을 잃고,


어떤 사람은 가볍게 감기처럼 앓고 지나가는 상황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어떤 한두 가지 원인으로 100% '면역력이 저하되었다'라고 할 수는 없지만,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면역력을 저하시키는 원인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고른 영양섭취 부족
우리 몸은 태어나면서 죽을 때까지 끊임없이 세포가 활동하고 분열을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영양소가 공급되어야 하는데, 
그 에너지원인 영양소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거나 부족하면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특히, 단백질의 결핍은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우리 몸의 면역 기관인 흉선이나 림프 계통의 무게를 감소시켜 각종 병원균에 감염이 잘 되도록 합니다. 

단백질이 부족하면 우리몸은 다음 5가지 신호를 보냅니다. 
 - 감기에 더 잘 걸림
 - 단 음식을 더욱 먹고 싶은 생각이 듬
 - 피부 탄력 저하
 - 머리카락이 얇아지는 경우 발생
 - 관절, 근육 통증 발생


2. 수면 부족
 잠을 자는 동안에는 뇌 속에서 분비되는 멜라토닌 호르몬이 나옵니다.
이 호르몬이 우리 인체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호르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면 부족이거나 나쁜 수면 습관으로  우리 몸의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질병의 발생 빈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수면 부족은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3배 증가한다고 합니다. 
'잠은 보약이다.'라는 말이 있듯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비만 
 어느 병이건 비만은 건강 생활의 적입니다. 
 몸이 비만하면 면역세포의 일종인 T-세포가 담당하고 있는 세포 매개성 면역반응이 감소됩니다.
그 결과 우리의 몸은 면역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4. 흡연 
담배 연기에는 약 4,800가지의 화학물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만큼 요즘에는 담배의 해로움에 대해서는 많이 인식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과는 다르게 흡연 인구는 줄어들고 있지는 않습니다. 
담배 연기의 화학물질 중 특히 100여 종의 화학물질은 우리 인체에 매우 해롭습니다.
이 화학물질들이 정상세포를 공격하여 지치게 만들므로 우리 몸의 면역기능은 떨어지게 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5. 편식
편식은 특정 영양소 결핍을 가져오게 됩니다. 
그래서 해당 영양 부족은 곧바로 면역기능 저하로 연결됩니다. 
우리 몸은 한 가지 또는 일부 영양소만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하세요.

6. 운동 부족 
몸이 활력을 유지하려면 활발하게 움직여야 합니다. 
몸을 구성하는 세포들이 활력을 유지해야 하는데,
세포들이 활동력을 잃으면 면역기능이 떨어집니다. 
또한, 운동 부족은 과잉 영양소가 몸에 쌓이니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7. 과도한 스트레스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나옵니다.
만성 스트레스로 인해 장기간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지면
면역체계 등에 나쁜 영향을 줍니다. 
코르티솔 농도가 높은 사람은 암을 포함하여 퇴행성 질환, 당뇨병, 고혈압, 뇌졸증의 유발 위험이 증가합니다. 

8. 비타민 부족 
비타민 부족(결핍)은 이미 잘 알려진 면역력 저하의 원인 중 하나입니다. 
특히 비타민 A·C·E의 부족이 문제가 됩니다. 
이 비타민은 면역세포의 활동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중에서도 비타민 C가 부족하면 식균세포 능력이 떨어져 우리의 몸은 병에 대응할 능력이 낮아지므로 특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9. 아연, 셀레늄, 마그네슘 부족
이 영양소는 소량이라도 우리 몸의 면역기능과 밀접한 연관이 있으므로 
부족하지 않도록 음식이나 영양제를 통해 섭취해야 합니다. 
 - 아연 : 면역 체계와 세포 분열에 도움을 주며, 단백질의 생산에도 관여하는 등 필수  미네랄로 작용
 - 셀레늄 : 항산화작용, 면역력 증강, 뼈건강 증진, 피부면역 강화 등의 역할
 - 마그네슘 :  에너지 생성, 단백질 합성, 각종 세포 생성 및 복구, 근육 수축 이완에 도움



10. 철분 
우리의 몸은 영양소가 부족해도 문제가 되지만 많아도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잘못된 식단은 철분 부족 현상을 유발합니다. 
라면, 빵, 볶음밥 등 탄수화물 위주의 식습관이나 채식만 하는 것은 철분 결핍을 만듭니다. 
철분 결핍으로 빈혈, 피곤함, 무기력, 투통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철분은 과잉되면 체내에 축적되고 문제를 일으킵니다. 
 - 철을 저장하는 기관(간, 비장 등) 손상
 - 아연 흡수 저하
 - 복통, 변비
 - 어지러움증 

11. 중금속 중독
이들 중금속은 대부분 중독 증상을 일으켜 면역기능 저하는 물론 인체의 모든 기능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1) 비소 
  - 개미살충제, 취약, 제초제, 살충제, 페인트, 세라믹 등에 함유되어 있습니다. 
  - 비소는 소화기계와 폐에 쉽게 흡수됩니다. 
  - 주로 소변으로 배설되는데 일부는 뼈, 손톱, 피부, 모발 등에 오랫동안 남습니다. 
  - 구토, 설사, 복통 등 소화기계 증상과 저혈압 등이 발생 합니다. 

 2) 알루미늄
  - 국수, 당면, 탄산음료 등의 식품을 통해 일반적으로 섭취하는 양은 5~10mg 수준입니다. 
  - 정상인은 전부 신장에서 여과되어 소변으로 배출되는 정도인데, 신장 환자들은 주의해야 합니다. 
  - 알루미늄은 뼈나 뇌, 근육, 비장 등에 축적되어 뼈가 잘 부러지거나 성장을 지연 시킵니다. 

 3) 카드뮴
  - 전기도금, 충전지 생산, 유기농 페인트 염료, 담배에 사용됩니다. 
  - 직업적인 노출 또는 농작물을 통해 노출됩니다. (쌀 등의 곡류, 상추, 시금치 등)
  - 카드뮴 중독도 신장 기능에 영향을 미칩니다. 
 
 4) 수은
  - 일상적으로 수은에 빈번히 노출되는 경우는 참치, 삼치와 같은 포식성 생선을 먹을 때 입니다. 
  - 수은은 동물의 몸에 들어오면 배출되지 않고 계속해서 쌓입니다.  
  - 호흡기계 독성 유발, 중추신경계, 신장 등에 영향을 미치거나 독성이 발생됩니다. 
  - 수은에 민감한 사람은 생선의 종류와 섭취량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5) 납
  - 납은 페인트 안료, 도자기 유약, 포장지, 어린이 장난감, 마스카라와 파마약 등의 화장품, 그림물감, 건전지 등에 사용됩니다. 
  - 1일 0.5mg 이상 흡수 시 독성이 나타납니다. 
  - 납은 중금속 중 중추신경계와 말초신경계에 가장 심각한 독성을 나타냅니다. 
  - 뼈는 납이 가장 많이 축적 되는 곳입니다. 

모든 병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지만,
면역력을 저하시키는 원인을 조심하여 병을 이겨내고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이 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