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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인데 나가기가 힘들어요~
2022.04.15 |



따뜻한 봄날! 나들이 가자~ 
하지만 미세먼지, 황사가 없는 날이고 날이 좋아도 꽃가루가 날리는 봄철이면 힘든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비염인 경우도 있지만, 꽃가루알레르기가 직접적인 원인이기도 하다. 






꽃가루알레르기란?


꽃가루알레르기는 알레르기 체질인 사람이 꽃가루(정확히 화분에 함유된 단백)라는 이물에 대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알레르기성 호흡기 질환이다. 

작은 꽃가루를 코나 기도 등을 통해 들이마실 때 주로 발생한다. 

꽃가루는 수꽃술의 가루로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물질로 대게 풍매화로 인하여 꽃가루알레르기 증상이 발생한다.

주요 반응현상으로는 재채기, 콧물, 눈의 가려움증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꽃가루는 사람에 따라 다르며 지금까지 꽃가루알레르기가 없었던 사람도 갑자기 증상이 나타나는 일이 있으며 환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원인

가장 환자가 많은 것은 삼나무인데, 이밖에 노송나무, 돼지풀(호그위드), 쑥 등이 있다.

삼나무의 꽃가루가 날아다니는 것은 2∼3월에 걸쳐서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시기에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

꽃가루 알레르기의 대표적인 증상은 알레르기성 비염, 결막염, 피부염, 기관지 천식이다. 

이로 인해 알레르기성 비염이 발생하면 콧물, 연속적인 재채기, 콧구멍 막힘이 발생한다. 

또한 알레르기성 결막염이 생기면 눈이 심하게 가려워져서 눈을 비비게 된다. 이로인해 심해지는 경우 눈이 충혈되거나 눈곱이 끼기도 한다. 

알레르기성 피부염까지 생기면 꽃가루가 노출된 눈 주위, 얼굴, 목, 손, 팔 등의 부위가 붉게 변하고 가려워진다.

호흡기 증상이 심한 경우 호흡곤란이 생길 수도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 



예방방법

일반적인 예방법으로는 먼지, 온도의 변화, 매연과 담배연기, 스트레스를 피하고 피부가 민감한 경우 화장품도 주의해야 한다. 

또한 주변을 청결하게 하고 외출시에는 마스크를 사용하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꽃가루가 많이 날아다니는 날은 되도록 외출을 피하도록 한다. 

환경관리를 통해 원인물질과 악화요인을 회피해야 하며, 병원에서 정확한 처방을 받고 필요한 경우 약물도 사용하여 꾸준히 치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 





꽃가루알레르기가 있는 분이라면 이러한 점들에 유의하여 기분 좋은 봄날을 만끽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