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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에는 일광 화상에 주의하세요.
2022.07.06 |

뜨거운 햇빛이 내리쬐는 여름입니다.


이런 여름에는 시원한 바다가 있는 해수욕장을 떠올리며, 
해변에서 편하게 누워 건강한 피부를 위해 썬탠을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 텐데요.

일상에서도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일을 하거나 외출이 잦으면 피부가 쉽게 그을리기도 합니다. 

뜨겁고 따가울 정도의  태양빛에는 자외선이 있어서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해변에서는 직접적인 태양열과 모래사장의 복사열로 건강하고 아름답게 보이는 피부를 만들려다가 

피부가 붉어지는 정도의  화상을 입거나 표피가 벗겨지는 안 좋은 상황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해 통증을 유발하기도 하며,  관리를 잘못하면 염증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일이 반복되면 최악의 경우 피부암이 발생될 수도 있다고 하니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부러 썬탠을 하지 않더라도 일상에서도 강한 자외선에 반복적으로 피부가 노출되면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자외선이 피부에 닿으면 혈관벽에 직접 작용하거나 피부세포에 흡수되어 히스타민, 프로스타글라딘 등과 같은

염증성 물질의 분비를 자극한다고 하네요.

염증성 물질은 혈관벽의 투과성을 증가시켜 염증성 세포를 혈관으로부터 피부 조직으로 이동시키고, 
이러한 반응으로 홍반, 발열, 붓기,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태양 스펙트럼의 자외선(UV) 광선은 여름에 정오 전후 4시간 동안 특히 강해진다고 합니다.  

태양에 오래 노출되면 일광화상, 일사병, 시력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밝은 피부인 사람은 더 주의를 해야 합니다. 




[예방방법]

자신을 보호하고 반복 노출에 의한 피부암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 야외에서는 옷을 입고 활동하며, 해변에서도 팔토시 같은 보호 수단을 이용합니다. 

 - 선글라스를 착용하여 눈도 보호하고, 양산, 모자를 써서 얼굴 부위를 보호합니다. 

 - 장시간 햇빛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과도한 썬탠은 피합니다.

 - 노출이 될 수밖에 없는 부위에 자외선 차단제는 SPF30 이상을 발라줍니다. 

 - 자외선 차단제는 몇 시간 동안 외출한 후 또는 여름철 수영을 하고 나서 다시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일광화상 발생 시 ]

피부가 붉어지거나 가렵거나 표피가 벗겨지거나 증상이 있다고 판단되면 

(정말 가벼운 정도가 아닌 이상) 일단 병원을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얼음찜질이나 샤워를 하고, 물집이 생겼을 때는 깨끗하게 유지합니다. 
병원을 방문하여 소독된 바늘로 가볍게 터뜨려 물을 빼주고 항생제를 발라 2차 감염을 막도록 합니다. 


예방을 위해 자외선 차단제는 꼭 바르고 모자와 파라솔 등으로 소중한 피부를 최대한 보호하세요.


 건강한 여름 나시기 바랍니다.